당신의 현재 위치는:화이트스타일뉴스 > 핫스팟
아프리카TV 역대 최대실적에 스트리머 3000명 유입
화이트스타일뉴스2024-03-28 20:14:32【핫스팟】0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트위치 철수하면 아프리카TV vs 치지직 양강구도 심화치지직, 베타서비스 성공 자평… 스트리머 e스포츠팀 영입 나서아프리카TV가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치지직이
트위치 철수하면 아프리카TV vs 치지직 양강구도 심화
치지직,아프리카TV역대최대실적에스트리머명유입 베타서비스 성공 자평… 스트리머 e스포츠팀 영입 나서아프리카TV가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치지직이 '순항 중'이라는 입장이다. 트위치 철수 이후 두 업체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아프리카TV는 2023년 연간 매출액 3476억 원, 영업이익 903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 당기순이익은 7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아프리카TV는 플랫폼과 광고 매출이 함께 성장했다. 지난해 연간 플랫폼 매출은 25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성장했고 광고 매출은 829억 원으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4분기에는 콘텐츠형 광고가 크게 성장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4분기 기준 별풍선 등 1인당 평균 결제금액(ARPPU)과 결제 이용자 수 모두 늘었고 '지스타' 등 대형 행사 효과도 있었다.
아프리카TV는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 서비스로 다시보기 영상 중심인 유튜브의 인기 속에서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았다. 별풍선 중심 수익은 꾸준히 높았으며 광고, 행사 등 사업 확장도 이어왔다.
트위치가 국내에서 철수하고 네이버 치지직 본 서비스가 시작하는 올해는 라이브 스트리밍 업계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아프리카TV는 트위치 스트리머(방송 진행자)와 이용자 유입 규모가 컸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지난해 12월6일부터 1월31일까지 아프리카TV에 유입된 트위치 스트리머는 3000명에 가깝다. 김지연 아프리카TV 이사는 지난 15일 실적발표 자리에서 "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대형 스트리머들이 있어서 그 이후가 더 기대된다"며 "트위치 스트리머의 이적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아프리카TV는 오는 5월부터 사명과 서비스명을 '숲'(SOOP)으로 바꾸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에도 나선다.
최근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치지직은 안착하는 분위기다. 지난 2일 네이버에 따르면 베타서비스 1개월 만에 130만 명이 넘는 월간활성이용자(MAU)를 확보했다. 이는 아프리카TV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치지직이 신규 서비스인 점을 고려하면 안착 후 파괴력이 클 수 있다.
치지직 역시 트위치 스트리머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2일 실적발표 자리에서 "(철수를 결정한) 트위치의 시청자 수 상위 스트리머도 치지직에서 유치하며 순항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식 오픈 시점까지 보이스 후원 광고 외에도 영상 후원, 채널 구독 등 기능을 추가하고 트위치 구독 승계 프로그램 등으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많은 스트리머들에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네이버와 치지직은 스트리머 쟁탈전에 이어 e스포츠팀 영입을 두고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치지직은 지난달 e스포츠팀인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 e스포츠 구단과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트위치는 물론이고 아프리카TV가 계약을 맺은 다른 선수단도 치지직이 공격적인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치지직,아프리카TV역대최대실적에스트리머명유입 베타서비스 성공 자평… 스트리머 e스포츠팀 영입 나서아프리카TV가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치지직이 '순항 중'이라는 입장이다. 트위치 철수 이후 두 업체의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아프리카TV는 2023년 연간 매출액 3476억 원, 영업이익 903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 당기순이익은 7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아프리카TV는 플랫폼과 광고 매출이 함께 성장했다. 지난해 연간 플랫폼 매출은 25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성장했고 광고 매출은 829억 원으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4분기에는 콘텐츠형 광고가 크게 성장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4분기 기준 별풍선 등 1인당 평균 결제금액(ARPPU)과 결제 이용자 수 모두 늘었고 '지스타' 등 대형 행사 효과도 있었다.
▲ 치지직, 트위치, 아프리카TV 로고
트위치가 국내에서 철수하고 네이버 치지직 본 서비스가 시작하는 올해는 라이브 스트리밍 업계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아프리카TV는 트위치 스트리머(방송 진행자)와 이용자 유입 규모가 컸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지난해 12월6일부터 1월31일까지 아프리카TV에 유입된 트위치 스트리머는 3000명에 가깝다. 김지연 아프리카TV 이사는 지난 15일 실적발표 자리에서 "2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대형 스트리머들이 있어서 그 이후가 더 기대된다"며 "트위치 스트리머의 이적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아프리카TV는 오는 5월부터 사명과 서비스명을 '숲'(SOOP)으로 바꾸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에도 나선다.
최근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치지직은 안착하는 분위기다. 지난 2일 네이버에 따르면 베타서비스 1개월 만에 130만 명이 넘는 월간활성이용자(MAU)를 확보했다. 이는 아프리카TV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치지직이 신규 서비스인 점을 고려하면 안착 후 파괴력이 클 수 있다.
치지직 역시 트위치 스트리머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2일 실적발표 자리에서 "(철수를 결정한) 트위치의 시청자 수 상위 스트리머도 치지직에서 유치하며 순항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식 오픈 시점까지 보이스 후원 광고 외에도 영상 후원, 채널 구독 등 기능을 추가하고 트위치 구독 승계 프로그램 등으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많은 스트리머들에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네이버와 치지직은 스트리머 쟁탈전에 이어 e스포츠팀 영입을 두고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치지직은 지난달 e스포츠팀인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 e스포츠 구단과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트위치는 물론이고 아프리카TV가 계약을 맺은 다른 선수단도 치지직이 공격적인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박입니다!(73634)
관련 기사
-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사실상 '0원폰'…출고가만큼 지원금 준다
- ‘몰표 당선’ 손에 쥔 푸틴…우크라전 공세 고삐 더 조인다
- ‘밸류업 동참’ 확인할 슈퍼 주총 시즌… “중소형 가치주 주목해볼 만”
- 건설 경기 너무 안 좋아…인테리어 사장, 이러다 다 죽어
- 엘리자베스 2세와 6·25전쟁 [김태훈의 의미 또는 재미]
- ‘막말 공천 취소’에 도태우·장예찬 무소속 출마… 보수 텃밭 3자 구도 변수되나
- ‘제국의 귀환’ 꿈꾸는 푸틴, 전쟁 키울까···우크라전 향방은
- 공천 번복 인사들 '눈물의 기자회견'…포기하거나 돌파하거나
- '사업 실패 비관' 일가족 살해 시도한 40대 가장 체포
-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 "최초로 4년 연속 통합 우승이루겠다"(종합)
인기 기사
역장추천
우정 링크
- 내년 미 부채 이자 GDP 대비 3.1% 전망‥2차대전 수준 넘을 듯
- 日 쓰루가 원전에서 화재...배기 환풍기에서 연기·불꽃
- 네타냐후, 하마스 휴전 역제안 거부… 협상 지지부진에 쓴소리 퍼부은 미국
- BBC “중국 체류 북한 노동자, 노예처럼 착취당해”
- '노쇼' 메시 분노하는 中…3월 아르헨 중국행 무산될 수도
- 5일만에 또 ‘말실수’…바이든 이번엔 獨 메르켈·콜 혼동
- 美 北연계 네트워크, 가상자산 해킹 등 통해 디지털경제 악용
- 이라크 총리실 “미군 주둔은 불안정 요인”…철수 거듭 촉구
- 이라크 총리실 “미군 주둔은 불안정 요인”…철수 거듭 촉구
- 아제르바이잔 '세습독재' 알리예프 대통령 '92% 득표' 5연임 성공
- 한총리, 김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계좌 있다고 조작했겠느냐"
- 이재명, 단식 노웅래 35분 면담…"개인입장 고려 어려워"(종합2보)
- 인천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챈 일당 구속…"도주 우려"
- EU 자금세탁방지기구 내년 프랑크푸르트에 신설
- UFC 오르테가 "박재범 때린 건 내 잘못…이제 끝난 일이다"
- '위 아래'·'롤리폴리'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사망(종합)
- 이스라엘, 휴전·인질협상 위해 파리에 대표단 보내기로
-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 한국면세점협회장으로 선출
- "백 투더 문" 美, 반세기만에 달 착륙…민간 탐사선 세계 최초(종합3보)
- 오피스텔 매매가 19개월 연속 하락…월세는 고공행진
- [인사] 해양수산부
- 미국FDA “스마트워치 이용한 혈당 측정 피하라”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