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현재 위치는:화이트스타일뉴스 > 패션
[갤럭시 AI ②] ‘AI폰’ 선점한 삼성전자, 다음은 '온디바이스 AI' 강자
화이트스타일뉴스2024-03-29 01:49:28【패션】8사람들이 이미 둘러서서 구경했습니다.
소개삼성전자가 지난달 갤럭시 AI를 탑재한 새로운 플래그십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열었다. 무주공산이던 AI폰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의도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갤럭시 AI를 탑재한 새로운 플래그십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열었다. 무주공산이던 AI폰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의도다. 기저에는 삼성전자의 온디바이스 AI 전략이 있다. <편집자주>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갤럭시 S24 시리즈로 AI폰 시장에 안착한 삼성전자가 올해 본격적으로 온디바이스 AI 전략 강화에 집중한다.
먼저 대규모 AI 인력 채용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까지 디바이스경험(DX) 부문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직무가 90여 개에 달해 사실상 TV·가전·모바일 사업을 포괄하는 DX부문의 모든 직군에서 채용에 나선 셈이다.
특히 부문 별로 살피면, DX부문 내 삼성리서치는 AI 관련 인재 영입에 집중한다. 크게 랭귀지 AI와 스피치 AI로 모집 직군을 분류했다. 랭귀지 AI의 경우 LLM(Large Language Model) 연구·개발, 멀티모달 생성형 AI모델 연구·개발, 생성형 AI 응용 기술 연구·개발, 생성형 온디바이스 AI 기술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스피치 AI 분야 업무는 대화나 강연 등에서 발생하는 음성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하는 TXT(Text-to-Speech) 연구·개발을 비롯해 보이스·사운드 연구·개발 등을 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동시에 갤럭시 AI 모수를 확대해 삼성전자 갤럭시를 AI폰이라는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진행한 갤럭시 언팩 직후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사장은 "연내 갤럭시 AI를 1억대의 모바일 기기에 탑재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알려졌다.
노 사장이 언급한 모바일 기기는 새로운 플래그십인 갤럭시 S24 시리즈뿐만 아니라 기존 기기도 포함된다. S24에 탑재한 온디바이스 AI인 갤럭시AI의 일부 AI기능을 기존 기기 업데이트를 통해 이식하겠다는 의미다.
갤럭시 AI를 공급받을 것으로 지목된 기기는 지난해 출시한 S23 시리즈와 플립5, 폴더5, 갤럭시 탭S9 등이다. 또한 올해 플래그십 폴더블폰인 폴더6와 플립6에도 갤럭시 AI를 접목할 것으로 알려져 갤럭시 AI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로 생성형 AI 시장에 빠르게 진입한 삼성전자가 거둘 선점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본격 개화한 생성형 AI 스마트폰은 오는 2027년까지 5억 22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평균 83%의 성장률이다. 스마트폰 제조 업체 가운데는 올해 1월 AI폰을 선보인 삼성이 2년간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의 50%가량을 점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성형 AI 삼성가우스, 갤럭시용 온디바이스 AI인 갤럭시 AI 등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조 기업이라는 점에 기반해 온디바이스 AI 강자로 거듭날 것이란 시각도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하드웨어 강점을 살려 온디바이스 AI 시장 지배력을 더 키워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강점을 확보하고 있다. 개방형 생태계인 안드로이드 OS를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AI 협력이 증가할 것"이라며 "자사 AI 확대가 필요한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은 삼성의 20억개 하드웨어 기기 연결을 통해 자체 AI 생태계 구축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갤럭시 S24를 통한 온디바이스 AI폰 선점 효과로 향후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 내다봤다. 오는 2025년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삼성이 차지할 예상 점유율은 55%에 달한다. 삼성은 자체 파운드리 생태계 협력사들과 AI 반도체를 설계하거나, 관련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삼성은 스마트폰과 TV, PC 등의 기기에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세너제이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르 공개했다. 사진은 언팩 직전 모습으로, 갤럭시 AI를 강조하는 화면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갤럭시 S24 시리즈로 AI폰 시장에 안착한 삼성전자가 올해 본격적으로 온디바이스 AI 전략 강화에 집중한다.
먼저 대규모 AI 인력 채용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까지 디바이스경험(DX) 부문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직무가 90여 개에 달해 사실상 TV·가전·모바일 사업을 포괄하는 DX부문의 모든 직군에서 채용에 나선 셈이다.
특히 부문 별로 살피면, DX부문 내 삼성리서치는 AI 관련 인재 영입에 집중한다. 크게 랭귀지 AI와 스피치 AI로 모집 직군을 분류했다. 랭귀지 AI의 경우 LLM(Large Language Model) 연구·개발, 멀티모달 생성형 AI모델 연구·개발, 생성형 AI 응용 기술 연구·개발, 생성형 온디바이스 AI 기술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스피치 AI 분야 업무는 대화나 강연 등에서 발생하는 음성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하는 TXT(Text-to-Speech) 연구·개발을 비롯해 보이스·사운드 연구·개발 등을 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I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동시에 갤럭시 AI 모수를 확대해 삼성전자 갤럭시를 AI폰이라는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진행한 갤럭시 언팩 직후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사장은 "연내 갤럭시 AI를 1억대의 모바일 기기에 탑재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알려졌다.
노 사장이 언급한 모바일 기기는 새로운 플래그십인 갤럭시 S24 시리즈뿐만 아니라 기존 기기도 포함된다. S24에 탑재한 온디바이스 AI인 갤럭시AI의 일부 AI기능을 기존 기기 업데이트를 통해 이식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인 삼성가우스를 공개했다. 삼성리서치 이주형 상무가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AI를 공급받을 것으로 지목된 기기는 지난해 출시한 S23 시리즈와 플립5, 폴더5, 갤럭시 탭S9 등이다. 또한 올해 플래그십 폴더블폰인 폴더6와 플립6에도 갤럭시 AI를 접목할 것으로 알려져 갤럭시 AI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로 생성형 AI 시장에 빠르게 진입한 삼성전자가 거둘 선점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본격 개화한 생성형 AI 스마트폰은 오는 2027년까지 5억 22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평균 83%의 성장률이다. 스마트폰 제조 업체 가운데는 올해 1월 AI폰을 선보인 삼성이 2년간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의 50%가량을 점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성형 AI 삼성가우스, 갤럭시용 온디바이스 AI인 갤럭시 AI 등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조 기업이라는 점에 기반해 온디바이스 AI 강자로 거듭날 것이란 시각도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하드웨어 강점을 살려 온디바이스 AI 시장 지배력을 더 키워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강점을 확보하고 있다. 개방형 생태계인 안드로이드 OS를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AI 협력이 증가할 것"이라며 "자사 AI 확대가 필요한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은 삼성의 20억개 하드웨어 기기 연결을 통해 자체 AI 생태계 구축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갤럭시 S24를 통한 온디바이스 AI폰 선점 효과로 향후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 내다봤다. 오는 2025년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삼성이 차지할 예상 점유율은 55%에 달한다. 삼성은 자체 파운드리 생태계 협력사들과 AI 반도체를 설계하거나, 관련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삼성은 스마트폰과 TV, PC 등의 기기에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대박입니다!(2563)
관련 기사
-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의 반성...반도체 침체 준비 못했다
- [한동하의 본초여담] 간경습열증(肝經濕熱症)에는 OOOOO이 적방이다
- 멀미 나요 비전프로 반품 행진…빈틈 노린 저커버그
- 여기선 말 많고, 저기선 말 아끼고…한동훈·이재명 정반대 스타일
- 백악관 반도체 200억 달러 지원…인텔 혁신 위한 순간(종합)
- 클린스만, 빛의 속도로 한국 축구와 손절 … SNS 한국 관련 모두 언팔
- 대통령 이용해 정치공작하고 주식시장 흔들고…‘이것’ 그냥 두면 인류 끝난다던데 [박민기의 월드버스]
- 일본 간 서경덕 공항에 2시간 붙잡혀…속옷까지 뒤졌다
- '최대 50만원' 전환지원금의 이면…장기 고객은 어쩌죠? [현장에서]
- 멀미 나요 비전프로 반품 행진…빈틈 노린 저커버그
인기 기사
역장추천
우정 링크
- 인천 병원 전공의 66% 사직서…의료현장 혼란 가시화(종합)
- 반려동물 배변처리 스마트하게…인천 13개 공원에 시스템 구축
- '5·18 폄훼' 전 인천시의회 의장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 '대장동 개발 부정청탁' 김만배 1심 징역 2년6월에 쌍방 항소(종합)
- 인천 전공의 540명 중 절반 이상 사직서 제출…집단반발(종합)
- 수원시, 비상진료대책본부 운영…응급의료체계 점검
- [인천소식] 전국 해상교통관제센터, 해양사고 예방책 논의
- 인천항 한중 국제여객선 이용객 증가세…작년보다 40%↑
- 이삿짐 옮기던 50대 근로자 3층 건물서 추락해 사망
- [부산소식]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 지원 기업 모집
- 中 '양회' 내달 개막…'2인자' 리창 총리 데뷔
- FIU,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총회 참석
- 뱀 머리에 공룡 골격, 긴 꼬리…중국서 발견된 2억 4000만 년 전 파충류 화석
- G7 정상, 우크라 지지 재확인…북러 미사일 거래 강력 규탄
- 경선 연승했지만 자금난…트럼프 '당 금고' 장악 시도하나
- G7 정상 “북러 미사일 거래는 안보리 결의 위반”
- 국민적 공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 소셜미디어(SNS)에는 광고 재계약 불발 등 손해가 현실화하자 마지못해 ‘늦은 사과’에 나선 게 아니냐는 내용의 악성 댓글이 쏟아지는 모양새다.25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이강인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앞서 영국 매체 ‘더 선’은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인 지난 5일(현지시간) 이강인이 손흥민과 물리적 충돌을 빚어 손흥민이 부상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 등 일부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치기 위해 저녁 식사 자리를 일찍 이탈하자 손흥민이 이를 제지했는데, 이에 격분한 이강인이 불만을 표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강인이 손흥민과 축구 팬들에게 공개 사과를 건네자 손흥민도 이에 화답했다. 손흥민은 같은 날 SNS에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고 적었다.이로써 오는 3월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전을 앞두고 둘 사이 갈등은 극적으로 봉합됐지만, 이강인에 대한 비난 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특히 이강인 SNS에는 그의 사과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는 댓글이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한 네티즌은 “실질적으로 손해가 닥쳐오니 이제야 재빠르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척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다른 네티즌은 “사람은 절대로 쉽게 변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3년 위 선배에게도 ‘이게 축구야? 뭘 야려(째려)보냐’고 말하지 않았나. 국가대표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네티즌들은 사건이 발생하고 첫 보도가 나오기까지 이강인에게 충분히 시간이 있었음에도 그가 손흥민에게 사과를 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던 점을 문제 삼았다. 여론이 본격적으로 악화되며 광고 재계약이 불발되는 등 손해가 나타나자 ‘뒤늦은 사과’에 나선 게 아니냐는 것이다.반면 나이 어린 선수인 이강인의 실수를 용서해주고 다시 한번 기회를 줘야 한다는 여론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이강인 ‘절친’으로 알려진 방송인 파비앙은 이강인의 SNS 사과글에 “사람은 실수를 할 수도 있다. 고생 많았다. 힘내고 16강 2차전 멀티골 가자”고 적었다.이강인 인스타그램에는 “살면서 잘못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 있나. 그 다음에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한 것” “기대치가 큰 사람에게 더 가혹해지는 것이 한국의 정서다. 온 세상의 질타를 떠안게 됐던 것 같아서 안타깝다. 상처가 잘 아물길 바라고 응원한다” 등 댓글도 달렸다.
- 헤일리 고향서 트럼프 승리, 5연승…압도적 대세론 확인
- 트럼프, 헤일리 고향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도 압승
- 이강인, 손흥민과 충돌로 100억 손실…무거운 경제적 처벌
- 中 최대 정치행사 '양회' 3월 초 개막…경제난 속 해법 주목
- 트럼프,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도 승리…5연승